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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7.06 [굿 뉴스]김진팔은 파시즘을 환영한다. (2)

https://youtu.be/ymR8aCfyJ9E

요약:

1. 이대로 가면 한국에 파시즘의 시대가온다.

2. 클랐다.

김진팔: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 유재일씨가 한국에 파시즘이 올 것을 걱정합니다.

하지만 전 파시즘이 오길 바랍니다.

왜냐고요?

제가 한 50년 가까이 살면서 확실히 확신하게 된 생각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인간은 스스로 깨달은 것만 믿는다.'(김진팔)입니다.

제가 항상 들고있는 예이지만,

갓난 아이가 걸음마를 할 때에 부모가 그것을 가르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이는 걷는 법을 스스로 배웁니다.

'아빠가 걸음마 배울 때 많이 넘어져 봤으니까 너는 넘어지지 않게 가르쳐 줄께.' 라며 열심히 가르쳐도 아이는 넘어집니다.

도리어 과도히 개입하는 것이 더 방해가 됩니다.

성장을 위해 거쳐야 할 과정이라면 반드시 거쳐야합니다.

저는 파시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에는 생각없는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은 피를 봐야 교훈을 얻죠.

피를 보고나서 교훈을 얻으면 다행입니다.

바보들이 서로 극우와 극좌로 편을 갈라서 피를 보겠다면 그러라고 하세요. 저는 어디 꽁꽁 숨어있다가 다 죽은 뒤에 나와서 좀 덜 극단적인 세상에서 살아갈 테니까요.

저는 어차피 극단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파시즘이 와서 피 바람이 분다고 해도 그다지... 

차라리 누가 저를 가스실에 넣고 확실히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아요. 

확실히만 죽여준다면, 그 사람에게 복을 내리시라고 신께 축복 할 마음도 있습니다.

파시즘이 두려운 사람들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겠죠. 이 헬조선의 삶이 그리 고통스럽지 않아서 계속 행복하게 살고싶은 사람들(강남좌파?), 하지만 고통받는 사람들은 아마도 저와 같은 심정일 것입니다.

'그래. 네가 죽던지, 내가 죽던지, 아니면 둘 다 죽던지 한번 해 보자.'

이게 바로 파시즘에 열광하는 광신도들의 심리상태가 아닐까요?

파시즘은 분노를 먹고 자랍니다.

히틀러의 분노한 명연설(?)을 들어보시죠. 뜻은 모르겠지만. 엄청 화가 난 것 같군요. 청중들의 분노한 마음을 공감하는 몸짓입니다.

이 연설에서 히틀러가 청중을 분노시킨 것이 아닙니다.

분노한 청중들의 마음을 히틀러가 공감해 준 것이죠.

https://youtu.be/FJ3N_2r6R-o

제가 옛날 어느 책에서 읽은 미국 명언 중에 이런 것이 있었습니다.

'대통령이란, 사람들이 생각만 하고 말로 표현하지 못 하는 것을 대신 말해주는 사람이다.'(미국의 어느 대통령, 링컨?)

만일 이 나라에 파시즘이 온다면, 선동정치가 때문이 아니고, 분노한 대중들이 피를 보길 원해서 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유재일님과는 생각이 약간 다릅니다.

그리고 저는 그 파시즘을 환영할 것이고, 그 과정을 빨리 겪고, 이 나라가 그 다음 단계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제가 더 나이를 먹어서 더 이상 새벽에 좆이 안 꼴리기 전에요.

새벽 좆이 안 꼴리는 놈에게는 돈도 빌려주지 말라.(한국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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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간베스트 2019.07.06 22: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나도 어릴적에는 사는게 이렇게 짜증스럽고 고단한지 몰랐는데 나이먹고보니 염세주의,염인주의,허무주의로 . 그래도 한계가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체념하고 견디는수밖에. 그런데 관점은 상황에 따라 변하니까. 똥누러 갈때와 나올때 다르듯이 말이지요

    • 김진팔 2019.07.07 02: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난 이대로는 싫어. 누군가 imf 때 한나라당 건배 구호가 '이대로!' 였다고 했지만, '난 못살겠다. 죽어도 좋으니 뒤집어버리자!'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