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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18 [권력] 절대권력은 왜 절대 부패하나? (2)

https://youtu.be/YxuMyOXOomU

블리자드의 워크레프트의 아이템인 프로스트모온(Frostmourne: 일명 '서리한')은 아서스 왕자를 타락시킨 검이야.

나도 그 퀘스트를 해 봤는대 프로스토모온을 가지고 마법을 쓰면 아서스 왕자가 멋진 목소리로 이렇게 말해. 'Frostmourne  hungers.(서리한은 배고프다.)'

https://youtu.be/_pLljwugw_A

 

https://namu.wiki/w/%EC%84%9C%EB%A6%AC%ED%95%9C

 

서리한 - 나무위키

Let them come.… Frostmourne hungers. Frostmourne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나오는 가공의 도검. 아제로스를 생지옥으로 만든 리치 왕 아서스 메네실이 가진 희대의 마검이다.[1] 이거 때문에 로데론과 쿠엘탈라스, 달라란은 멸망했고 그 검을 잡은 아서스가 사상 최악의 대악마가 되어 아제로스까지 멸망 직전까지 갔을 정도다. 그리고 시원한 거 영어 이름의 발음을 헷갈리는 사람이 많았는데, '프로스트모어'나 '프로스트무어'가 아니라

namu.wiki

여기에 따르면

 "이 검을 집는 자는 무한한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검이 육신을 베듯이, 이 힘은 영혼에 상처를 남기리라..." 

검에 새겨진 룬의 의미는 "여기 힘이 있었노라. 그리고 여기 절망 또한 있었노라." 

라는 거야.

나는 이 문장이 절대권력의 속성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해.

어째서 권력을 가지면 절망과 상처와 고통을 받게 될까?

1. 권력이란 폭력이다. 사람들이 권력자에게 복종하는 이유는 폭력이 무서워서이지 그가 좋아서가 아니다.

2. 공포의 대상은 동시에 분노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공포와 분노는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다. 강자에겐 공포로 약자에겐 분노로 표현 될 뿐.)

3. 절대 권력을 갖게 되면 누구에게 야단 맞을까봐 착하게 행동(위선)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자신의 본성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는대 인간의 본성은 부패했다.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렘 17: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렘 17: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4. 그러므로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하고, 부패한 권력자는 그 권력을 스스로 내려 놓을 수 없게 되는대 왜냐하면 자신에게 두려움으로 충성했던 자들이 보복 할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결국 권력을 가진 자는 누가 자신에게 진실한 사람인지 알 수가 없게 된다. 만약 그가 권력이 없었을 때에 진실한 친구를 만나고나서 권력을 잡았거나, 자신이 권력이 없으면 아무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것을 충분히 겪을만한 시간 동안 시련의 시간을 보내서 더 이상 인간에 대한 아무 희망이 없는 사람(스탈린 같은)이었다면 도리어 나을지도 모른다.

스탈린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다 죽여. 인간이 없으면 문제도 없어.'-스탈린.

이런 말은 인간에게 철저히 실망하고 아무 기대도 없는 사람 만이 할 수 있는 말이다.

그는 젊은 시절 정권의 탄압과 가난과 질병으로 첫 아내를 잃고나서 냉혈한으로 변했다고 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98%A4%EC%8B%9C%ED%94%84_%EC%8A%A4%ED%83%88%EB%A6%B0

 

이오시프 스탈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스탈린은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스탈린 (동음이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이오시프 비사리오노비치 스탈린(러시아어: Ио́сиф Виссарио́нович Ста́лин 듣기 (도움말·정보), 문화어: 이오씨프 위싸리오노비치 쓰딸린, 1878년 12월 18일 ~ 1953년 3월 5일)은 러시아의 정치가, 공산주의 운동가 · 노동운동가이자 소비에트 연방의 군인·정치인·작가·시인, 언론인이다. 1924년 1월

ko.wikipedia.org

그래서 스탈린은 아무 양심의 거리낌 없이 수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었던 거겠지? 히틀러도 그렇고... 박정희도 김재규의 총에 맞기 전에 '내가 직접 학살명령을 내리겠다.' 고 했다지?

 

하지만,솔로몬의 다음과 같은 이야기는 그가 권력자의 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에 자신이 권력이 없다면 과연 누가 나의 곁에 남아 있을지 알 수 없는 처지를 잘 보여준다.

(전 7:28)

내 마음이 계속 찾아 보았으나 아직도 찾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천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내가 찾았으나 이 모든 사람들 중에서 여자는 한 사람도 찾지 못하였느니라  왕상11:3

(전 7:29)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창1:27

결론:

1. 인간의 마음은 원래 부패했다.

2. 힘이 없을 땐 착하게 행동한다.(더 강한 자에게 쳐 맞을까봐.)

3. 절대 권력이 주어지면, 드디어 본 모습을 드러낸다. 결코 사람이 변한 게 아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었던 것 뿐.

4. 그래서 3권 분립이 나온 것이다. 누구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면 그게 바로 절대권력이니까.

 

나도 '요즘 사람이 변했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지금은 전 보다 살기가 나아졌거든. 코딱지 만한 땅에 컨테이너 놓고 사니까 방세도 안 내고, 처자식이 없어서 돈도 안 들고, 그냥 쌀값만 있으면 살 수 있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비굴하게 행동 할 필요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말을 들으면 난 이렇게 말해.

'난 변한 거 없어. 원래 이런 놈이었어. 그동안 억눌려 있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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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짱의추종자 2019.06.01 15: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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