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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03 [인간관계]자본주의+자유연애=매춘

나 에게 생각을 할 시간이 많이 주어진 게 축복인지 저주인지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난 인간과 인간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깊이 생각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어.

이 주제도 내가 평생을 연구하던 과제인대 오늘 화장실을 가는 길에 갑자기 어떤 생각이 떠올랐어.

이 생각이 100% 맞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 맞을 거라고 믿고싶어.

요약:

1. 인간은 순수한 사랑을 원한다.

2. 그것은 불가능하다.

3. 그 이유는 자본주의와 자유연애가 만나면 모든 관계는 매춘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자세히:

법정에서 자기 스스로를 변호하는 인간은 가장 어리석은 자이다.-어떤 영화 대사

내가 어떤 영화를 보다가 위와 같은 대사를 들었어. 그리고 생각을 했지.

'어째서 변호사를 쓰지 않고 자기 자신을 변호하면 어리석다고 하는 것일까?'

내가 볼 때는 피고가 자기 자신을 변호하는 것은 '변호'가 아니라 '변명'으로 들리기 때문이 아닐까? 자신이 이해 당사자이기 때문에 객관적이 될 수 없잖아?

이와 마찬가지로 자기 짝을 자기가 고르는 것(자유연애)도 어리석은 행동일 수 있는대, 그건 바로 '고른다(choice, pick)'는 행위는 '거래(deal , to buy something-구매)'의 전 단계이기 때문이야.

인간은 계산적이 아닌 순수한 관계를 원하는 마음이 있는대, 그 최후의 기대는 연애와 결혼에 맞추어져 있어.

그런대 자본주의와 자유연애가 만나면 계산을 안 할 수가 없어.

현실적으로 돈이 없으면, 가정이 파괴되는 현실에서 돈에 대한 고려가 없이 짝을 고른다? 이건 순수할지는 몰라도 동시에 어리석은 행동이지.

그래서 옛날에 10대 때 부모가 짝지워 준 결혼을 한 사람들은 이혼률이 낮았을까? 운명이란 것은 스스로 선택 할 수 없는 거니까.

스스로 선택 할 수 있었다면, 그건 운명이 아니니까.

그러나 그런 결혼에 있어서 거래는 부모들 사이에서 이루어진 거야. 아직 상대적으로 어리고 순수한 상태인 아이들의 마음을 그런 더럽고 치사한 이해관계 계산에서 보호하고 싶었으니까.

아이들에게 그런 중요한 거래를 맡겨 봐. 자기의 실제가치는 생각을 안 하고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을 불러서 상대가 기겁을 하고 떨어져나가게 만들거나.(폭리추구) 아니면 사기꾼에게 속아서 터무니 없이 싼 가격에 자신을 팔아 넘기겠지?(사기결혼)

하지만 부모들은 알지. 내 자식과 상대방 자식의 가치가 서로 얼마정도이고, 이 정도면 서로 손해 보지 않는 공정한 거래라는 것을....

자본주의 세상이 아니라도 원래 결혼은 거래야.

다만 그 거래를 당사자가 직접 하느냐?(매춘)

부모가 대신 해 주냐?(운명)

에 따라서 관계가 달라질 뿐....

 

여기까지 생각은 했지만, 내 생각이 100% 맞다는 확신은 아직 없는 상태야.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정도....

부모가 대신 해 줘도 또 다른 부작용은 있겠지? 부모라고 모두가 현명한 것은 아닐테니까. 

결론:

어쨌든 모든 것을 다 양보한다고 해도 단 한가지는 양보가 안되는 대, 그것은 바로.

'연애결혼으로는 결코 운명의 상대를 만날 수 없다.'

이거야.

 

운명적 상대를 만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결혼의 조건:

1. 10대 때(Teenager).

2. 현명한 양가 부모의 결정으로 중매 결혼.

이 방법이 그나마 운명의 상대를 만날 확률이 가장 높아. 

물론 100%는 없다는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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