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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01 [과로사]각자도생 사회의 비극 (2)

http://news.v.daum.net/v/20190501033607300?d=y

 

세상은 주 52시간 반기는데.. 김 과장은 삶의 마지막을 택했다

[서울신문]사무실도 화장실도 없는 건설현장에서 12시간 일하다 퇴근해 집에선 서류작업 우울증 앓다 조건부 휴직 끝에 결국… 50인이하 사업장 2021년에야 법적용 中企나 소규모 사업장은 2년 넘게 방치 정규직업무, 프리랜서·하청사 떠밀기도 보건·운송 등 특례업종은 법마저 외면“20년 동안 이렇게 힘든 적은 없었다. 못 버티고 먼저 가서 미안하다.” 인천

news.v.daum.net

요약:

1. 52시간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은 더 힘들어졌다.

2. 작은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은 큰 회사가 52시간제 하는 동안 그 일을 떠 맡아야한다.

3. 그리고 법에도 구멍이 너무 많다.

 

김진팔:

이건 노동자들끼리의 연대가 없는 각자도생 사회의 비극이라고 봅니다.

힘 없는 사람들일수록 서로 힘을 합해서 자신의 권리를 찾아야하는대

이 나라는 어찌된 일인지 힘 없는 사람들이 서로 모여서 힘을 합치지를 않고, 각자 자기 혼자만 잘 살겠다고 서로 배신을 때립니다.

그래서 서로 믿지를 못하기 때문에 애시당초 연대나 협력 같은 미덕이 사라지고, '각자 알아서 살아남자, 다 죽어라 나 혼자 살겠다.' 이런 문화가 대세입니다.

하다못해 저도 '그래... 다 죽어라. 너 혼자 잘 먹고 잘 살겠다고 같은 계급의 동료들을 배신한 새끼들이 다 죽어야 내가 산다.' 이런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사람이 죽었는대 내 마음이 그걸 기뻐하다니.... 참... 저 자신에게 소름이 끼칩니다만, 지금 이 사회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상태로, 내전상태로 보입니다.

총칼만 서로 안 들었을 뿐이지 모두가 '나 빼곤 다 죽었으면 좋겠다.' 고 하는 정신으로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이런 사회에 미래나 희망이 있겠습니까?

그러니 아이를 낳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랬다간 그 아이는 나 보다 더한 지옥에서 살게 될테니까요.

아니, 낳고싶어도 낳을 수가 없습니다. 나 혼자 먹고살기도 버거우니까요.

이런 지옥을 만들어놓고, '몇 푼 줄테니 애 낳아라?' 이런 쳐 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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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간베스트 2019.05.01 19: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동자동사랑방은행인가? 협동조합이라고 있던데 은행문턱넘기 어려운 쪽방촌이나 고시원 노숙등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이 연대해서 조금씩 출자해서 만든곳이라든데 주빌리은행, 장발장은행, 청년연대은행 토닥토닥 등 같은곳이지 싶다. 나도 연대하고도 싶지만 요즘 사람이 워낙 무섭고 모이면 흩어진다는 중국철학글과 헌신끝에는 배신 이라는 재수없는 인문철학적인 관념에 물들여 있어서 혼란스러워. 또 성격이 조용하고 말수가 적고 혼자 있는것도 종종 좋아하고 붙임성이 좋지않아서

    • 김진팔 2019.05.01 19: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나도 사람 상대하기가 너무 싫은 게 인간들이 너무 무례해.
      어릴 적 부랄친구도 아니고, 성인이 되어서 만난 사람들 끼리 친해질 수 있는 속도와 거리에 한계가 있는대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이 반말 찍찍 하고 야자까는 것도 싫고,
      내가 신문 칼럼인가에서 봤는데, 나이 어리다고 반말 찍찍 하는 건 왜놈 풍습이래.
      율곡이이인가는 자기하고 20살 차이나는 어린 학자에게도 반말을 하지 않았대.
      공자는 10살인가... 까지는 친구 먹으라고 했대.
      이 나라는 문화가 너무 양아치라 사람 만나기가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