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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04 [욥기]친구인 척 하는 적들.

1 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2 욥이 말을 내어 가로되 
3 "나의 난 날이 멸망하였었더라면, 남아를 배었다 하던 그 밤도 그러하였었더라면," 
4 "그 날이 캄캄하였었더라면,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마셨더라면, 빛도 그 날을 비취지 말았었더라면," 
5 "유암과 사망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 것이라 주장하였었더라면,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면, 낮을 캄캄하게 하는 것이 그날을 두렵게 하였었더라면" 
6 "그 밤이 심한 어두움에 잡혔었더라면, 해의 날 수 가운데 기쁨이 되지 말았었더라면, 달의 수에 들지 말았었더라면," 
7 "그 밤이 적막하였었더라면, 그 가운데서 즐거운 소리가 일어나지 말았었더라면," 
8 "날을 저주하는 자 곧 큰 악어를 격동시키기에 익숙한 자가 그 밤을 저주하였었더라면," 
9 "그 밤에 새벽별들이 어두웠었더라면, 그 밤이 광명을 바랄지라도 얻지 못하며 동틈을 보지 못하였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10 이는 내 모태의 문을 닫지 아니하였고 내 눈으로 환난을 보지 않도록 하지 아니하였음이로구나 
11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었던가 어찌하여 내 어미가 낳을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 
12 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유방이 나로 빨게 하였던가 
13 그렇지 아니하였던들 이제는 내가 평안히 누워서 자고 쉬었을 것이니 
14 자기를 위하여 거친 터를 수축한 세상 임금들과 의사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요 
15 혹시 금을 가지며 은으로 집에 채운 목백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며 
16 또 부지중에 낙태한 아이 같아서 세상에 있지 않았겠고 빛을 보지못한 아이들 같았었을 것이라 
17 거기서는 악한 자가 소요를 그치며 거기서는 곤비한 자가 평강을 얻으며 
18 거기서는 갇힌 자가 다 함께 평안히 있어 감독자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19 거기서는 작은 자나 큰 자나 일반으로 있고 종이 상전에게서 놓이느니라 
20 어찌하여 곤고한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번뇌한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21 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그것을 구하기를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더하다가 
22 무덤을 찾아 얻으면 심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 
23 하나님에게 둘러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에게 어찌하여 빛을 주셨는고 
24 나는 먹기 전에 탄식이 나며 나의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 것같구나 
25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몸에 미쳤구나 
26 평강도 없고 안온도 없고 안식도 없고 고난만 임하였구나

 

김진팔:

1.신이 욥이란 사람이 얼마나 착한지 악마에게 자랑을 해.

2. 악마가 '그럼 가난하게 만들고, 몸에 병이 나게 해서 테스트를 해 보자.'

  신이 '그러자'

3. 그런대 친구들이 와서 위로랍시고 하는 말이.

'네게 뭔가 잘못이 있으니까 나쁜 일이 생겼지.' 라고 말하는 내용이야.

 

난 옛날엔 이 욥기를 이해를 못 했어.

하지만 내가 욥과 같은 일을 당해 보니까 이젠 이해가 간다.

세상에는 아무 잘못 없이 나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어.

하지만 사람들은 그들을 도와주고싶지가 않지.

그래서 이유를 만들어내.

'쟤는 뭔가 나쁜 짓을 해서 벌을 받고 있는 것일 거야.'

이렇게 생각을 해 버리면 편리한 게

1. 도와 줄 필요가 없다.

2. 나는 나쁜 짓을 하지 않았으니까 저런 일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마음이 되어버려.

하지만 본인이 그런 일을 당할 때는 아무도 도와 줄 사람이 없어도 할 말이 없겠지.

 

지존파에게 걸려서 죽은 사람들은 어떤 잘못을 했을까?

자기의 사랑하는 여자와 차를 타고 데이트를 한 죄?

자기 아내와 부모님 산소에 가서 벌초를 한 죄?

그게 죄야?

데이트 하다가 무면허 10대가 몰던 차에 치어 죽은 남녀는 무슨 죄를 지었지?

 남녀가 데이트 한 게 죄야?

내가 볼 땐 욥의 친구들은 친구가 아니라 욥의 성공을 질투하던 인간들이었던 것 같아.

평소 질투심에 기분이 나빴었는대 욥이 망하자 위로한답시고 찾아와서는 염장을 지르고 있는 거지.

나도 이런 일을 좀 겪어봐서 공감이 간다.

불행에 빠져보면 진짜 친구는 알 수 없지만, 적이 누군지는 알 수가 있어.

바로 위로랍시고 '네가 뭔가 잘못을 했겠지. ' 하며 염장 지르는 인간들. 그 새끼들이 적이야.     

 

그렇다면 욥은 어떻게 됐냐?

친척들이 와서 금하고 뭐 돈 될만한 것들을 줘.(종자돈)

욥은 그걸로 다시 재기를 해서 전 보다 더 부자가 되.

그런 다음에 전 보다 더 어리고 더 예쁜 여자를 구해서 애도 많이 낳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다가 죽었어.

불행에 빠진 사람을 돕고 싶으면 말이 아니라 돈으로 하라는 내용이야.     

그리고 남자는 돈만 많으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새 장가 가서 자식낳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내용이야.           

그런대 공교롭게도 이 사람 이름이 job(직업)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뜻은 '박해 입은 자, 적을 가진 자, 회개 한 자, 사랑을 입은 자' 등의 뜻이라는 여러 학설이 있대.                                                                                                                    http://www.duranno.com/bdictionary/result_vision_detail.asp?cts_id=16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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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욥기에 토마스 홉스의 유명한 책 '리바이어던' 이라는 제목에 쓰인 바다 괴물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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