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성공의 증거를 소유한 남자(먹음직스러운 사냥감)

2. 사납고도 권태로운 눈빛(사냥 욕구 발동)


김진팔:

제가 사진을 몇 장 구해 왔습니다.

말로 백날 설명 해 봤자 한번 보는 게 낫습니다.

이건 연기라서 실제보다 많이 표정이 약합니다.

제가 진짜 부자의 얼굴을 한번 본 적이 있습니다.

그 표정을 설명하자면

'난 동생 애들 몇푼 주면 너 같은 새끼는 쥐도 새도 모르게 파 묻어 버릴 수 있어.' 라고 말 하는 듯한 표정입니다.

이거와 비슷하긴 한대 훨씬 강력합니다.


마치 아프리카 사자 우두머리의 얼굴 같은 느낌입니다.

딱 이런 느낌입니다.

여자들은 이런 분위기에 미칩니다.

그걸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전편에서 

3인칭 관찰자 싯점, 

파브르 곤충기를 쓴 파브르는 곤충이 아니었고, 

장기는 훈수 두는 놈이 잘 둔다.


저도 이 비슷한 상황을 잠깐 경험한 적이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 프라이버시가 있으니까 자세히 말씀은 못 드리지만 그때 뭘 느꼈나면

' 뭐야? 이거? 여기도 동물의 왕국인 거야?'

'인간도 무리 짓는 포유류의 짝짓기 규칙을 따르나?'

'나는 똑같은 나인데 내 지위가 바뀌었다고 이렇게 대우가 달라지나?'

'저 도도하고 콧대 높던 년들이 갑자기 왜 이래?'

'아 씨발 좆같네.'

'이게 바로 권력의 맛인가?'


저는 갑자기 구역질이 나서 화장실에 가서 토를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원히 여성혐오증이 걸렸습니다.

아니요. 인간 혐오증이 걸렸다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하겠네요.


그날 이후로 저는 백마법, 흑마법, 날개 돋아남의 길로 들어섰던 거죠.

물론 대놓고 여성들을 무시하는 언행을 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대략 이런 마음가짐으로 여자를 대합니다.


'나도 네가 좋아.예쁘고, 하지만 네가 내 인생의 전부는 될 수 없어.

나는 내 일과 내 성공이 너 보다 더 중요해. 그러니까 그게 싫으면 꺼지던가.'


대략 이런 태도입니다.

그걸 대 놓고 말로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대는 그걸 느끼죠.


그런대 웃기는 것은 여자들은 그걸 좋아한다는 겁니다.

그럴 수록 저는 더 혐오스럽고 구역질이 나고.... 으아아아아아악! 완전 악순환.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다구! 난 가난하지만 순수하게 서로 사랑하고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는 걸 원했는대... 이런 개!썅! )

과연 등에서 날개가 돋아난 다음엔 뭘까요? 신선이 되는 것일까요?

기대가 됩니다.


결론: 여자는 남자의 성공의 부산물 같은 거다. 별책부록, 1+1 같은 거 있잖아? 왜? 뭐 하나 사면 으로 딸려 오는 거...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를 먹으면 주는 장난감 같은 거 그게 여자야.

이걸 먼저 먹어야


이걸 준다.


햄버거는 안 먹고 장난감만 달라고 하면 안 주잖아?

햄버거(성공)를 먹어야 장난감(여자)을 주는 거야.

그러니까 여자를 꼬실려고 하지 말고, 성공을 해. 그럼 나머지는 다 그냥 딸려 와. 아주 지겨워서 여성 혐오증이 걸릴 정도로 몰려들어 골치가 아플 거야.

똥에 파리가 꼬이는 것 처럼 성공한 남자에게는 여자가 꼬여.



하지만 아무리 성공한 남자라도 이러면 곤란하지

파콰드가 아무리 지위가 높고 돈이 많아도

니가 여자라면 이런 아이를 낳고싶진 않을 거 아냐?




부록:

제가 제일 싫어하는 류의 대중 가요가 이런 겁니다.


이 가사를 잘 살펴보면 주인공이 찌질이 스토커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어떤 여자가 자신의 삶의 전부라고 합니다.(이런 새끼는 부담스러워서 싫어함 '뭐? 내가 니 인생의 전부라고? 그럼 내가 널 먹여 살려야 되는 거니? 즐~ 하셈.' )

다른 연인들이 싸워서 여자가 질질 짜는 것을 몰래 훔쳐 보고 오지랖을 부립니다.(확실히 스토커임)

원래 여자는 치사하게 눈물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그 짜증나는 전법을 옹호합니다.

니 새끼가 남자라면 같은 남자끼리 연대해서 그년 싸대기를 날려야 되는 것 아니냐?

'어디서 훌쩍훌쩍 눈물질이야?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여? 눈물 안 그쳐? 이 씨발년아!' 

이래야 남자죠.

미안 하지만 너 같은 찌질이 스토커 새끼는 그 징징이 년도 안 좋아한단다.


이런 류의 노래를 부르는 저만의 용어가 있습니다.' 패배자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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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산유수 2018.10.17 08: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김진팔님
    참 재미있는 분입니다.

    • 김진팔 2018.10.17 08: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재미있으시다니 성공이군요. 글 쓴 보람이 있습니다.

      저는 재미있다는 댓글이 최고의 보상입니다.

  2. 일간베스트 2018.10.17 13: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 나도 부자인지는 모르지만 예전에 눈빛을 봤는데 기가 죽는 남자를 본적있는데

    • 김진팔 2018.10.17 13: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런 눈빛은 진짜 실력이 없으면 나오지 못하는 눈빛이야. 자기 실력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되는 거니까.

      여자들이 가짜로 허세로 그런 척 하는 거 다 알아. 어설프게 흉내 내지 않는 게 좋아.

  3. modunora 2018.10.17 20: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명문입니다~ 특히 사납고도 권태로운 눈빛이 압권입니다^^

    • 김진팔 2018.10.17 20: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사나움(테스토스테론: 넘치는 남성 호르몬)
      권태(회피:사냥꾼의 추적 본능을 발동하는 요소)

      입니다.

      웃음과 미소는 남성적 특성이 아닙니다.^^

      혹시 님도 그런 것 보신 적 있나봅니다.

  4. 오대오리 2018.10.18 09: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자도 성공하면 나이차 나도 어린남자 후리고 다닌다능,, 트럼프 전마나라도 그렇고,, 거긴 전남편이나 전마누라나 트로피 와이프니 트롯피 남편이니..

    • 김진팔 2018.10.18 09: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자본주의 사회니까 그럴 수 있죠. 농경사회나 남자의 근육이 중요했지만, 산업화 사회에선 기계의 힘으로 하니까요.

  5. 우엉차 2020.07.07 07: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확하고 옳으신 말씀입니다 근데 여자가 보면 욕하겠어요ㅋㅋ

  6. 우엉차 2020.07.07 07: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확하고 옳으신 말씀입니다 근데 여자들이 욕하겠어요 ㅋㅋ